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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판 트윗에 정직된 ABC 기자…테리 모란 사건 총정리

by 오늘의썸네일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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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판 트윗에 정직된 ABC 기자…테리 모란 사건 총정리

언론과 정치의 경계가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ABC 뉴스의 수석 기자 테리 모란(Terry Moran)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스티븐 밀러를 강도 높게 비판한 뒤, ABC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은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사건은 모란이 소셜미디어 X에 남긴 한 문장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는 "트럼프는 자기 자신을 찬양하기 위해 증오를 사용하고, 밀러는 증오 자체를 먹고 산다"는 비판적 표현을 게시했습니다.

이 글은 곧 삭제되었지만, 이미 정치권과 언론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즉시 ABC에 항의하며, 테리 모란에 대한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그녀는 폭스뉴스에 출연해 "정직 또는 해고가 마땅하다"고 주장했으며, ABC는 곧바로 모란의 정직을 발표하며 "객관성과 중립성을 위반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언론인의 표현의 자유와 언론사 내부 윤리 기준 사이의 갈등이라는 점에서 많은 시사점을 던집니다.

트럼프 진영의 핵심 인물 스티븐 밀러는 "기자라는 가면을 쓴 급진주의자"라고 응수했고, JD 밴스 부통령도 그를 옹호했습니다.

 

[핵심 정리]

테리 모란, 트럼프-밀러 비판 후 정직

백악관의 공개 항의와 ABC의 빠른 대응

언론인의 정치적 발언, 어디까지 허용될까?

표현의 자유 vs 언론사 중립성, 논쟁 재점화

 

이 사건, 단순한 실수일까요?

혹은 언론인의 권리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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